두 분의 창립자와 NTN의 DNA

베어링의 국산화에 도전한 NTN의 두 분의 창업자. 두 분에게는 '개척자 정신'과 '공존 공영 정신'이라는 소중히 여겼던 두가지 정신이 있었습니다. NTN의 DNA라고도 할 수 있는 그 창업자 정신은 창업 100년이 넘은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파운더스 스피릿 무비 “챌린저스” (약 6분 30초)

NTN 창업자

NTN의 창업자는 비지니스맨인 니와 노보루 씨와 엔지니어인 니시조노 지로 씨입니다. NTN의 역사는 20대 초반의 두 청년이 베어링 국산화에 도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니와 노보루
넘치는 열의로 NTN을 만들어낸 초대 사장

니와 노보루 씨는 1898년 기후현 다카스초 후다노(현 가이즈시 가이즈초 후다노)에서 삼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차남이 비지니스맨을 목표로 했듯이 니와 씨도 형의 영향을 받아 비지니스맨을 목표로 나고야 굴지의 무역회사에 들어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업무수행으로 그의 사업 성과는 유난히 뛰어났고, 회사 사장도 그를 능력 있는 비지니스맨으로 인정했습니다. 니와 노부루씨는 곧 독립하여 둘째형과 함께 무역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니와 씨는 결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여러 시간 참을성 있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니와 씨와 이야기를 나눈 많은 사람들은 종종 그의 열정에 매료되었습니다.

1927년 합자회사 엔티엔제작소(주) 설립 당시 수입베어링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열정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경력 요약

1898년 기후현 다카스초(현 가이즈시) 출생
1919년 둘째 형 요시오와 함께 쿄에이상사 설립
1920년 상호를 쿄에이상사에서 토모에상사로 변경
1927년 합자회사 NTN제작소 설립(사장)
1934년 주식회사 NTN제작소 설립(사장)

니시조노 지로
NTN 베어링의 아버지

니시조노 씨는 1897년 미에현 이치시군 나카하라무라(현 마쓰사카시 요시노마치)에서 태어나 미에현 쿠와나시에 사는 친척인 니시조노가에 입양되었습니다.

1916년에 쿠와나시의 토미오카 철공소에 입사. 약 2년 동안 핸드 펌프 제조에 종사하면서 제조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1918년에 니시조노 철공소를 설립하고 정미기를 제작하면서 방적 공장에서 가져온 베어링을 수리했습니다.

엔지니어로서의 정식 학력은 없으나 명석함과 열정으로 밤낮으로 기계제작 연구에 몰두하여 그의 부인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평생 베어링 제조에 주력하여 1942년 베어링 국산화의 공을 인정받아 육등 훈장을 받았습니다.

경력 요약

1897년 미에현 이치시군 나카하라무라(현 마쓰사카시 요시노초) 출생
1918년 니시조노 철공소 설립, 볼베어링 연구 제작을 개시
1924년 토모에 상사가 신설한 볼베어링부와 제휴
1927년 합자회사 NTN제작소 설립
1934년 주식회사 NTN제작소 설립(상무)
1942년 베어링 국산화 공로로 육등 훈장을 받음.

창업자 정신 -'개척자 정신'과 '공존공영 정신'-

NTN 그룹의 창업자 정신에는, 강한 신념을 관철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과,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는 「공존 공영 정신」이 있습니다.이 두 가지 정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개척자 정신~수입품에 의존하던 베어링 국산화로~

니와노보루는 「장래성이 있고, 아직 아무도 착수하지 않고, 생활의 필수품이 되는, 새로운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것이 대성의 길이다」라고 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22년 요코하마항에서 해난 사고를 당한 외국선에 베어링이 실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망설임 없이 그 베어링을 전품 낙찰받아 니시조노 지로가 이끄는 니시조노 철공소에서 수리해서 판매했습니다.당시 베어링은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가였고, 당시 일본에서는 용도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니와는 가까운 장래에 거의 모든 기계에 필수불가결하게 될 베어링의 미래에 주목해 베어링의 국산화를 결의했습니다.

니와씨는 재생품 판매로 얻은 이익으로 3대의 연마기를 구입하여 니시조노 철공소로 가져와 니시조노에 베어링 제조 연구를 의뢰했습니다. 당시 베어링은 그 존재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고 전용 기계도 없는 가운데 니시조노 철공소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초기에는 형태는 되어 있어도 소재와 공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사용할 수 없는 불량품이 많았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제품을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하여 반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니와씨와 니시조노씨는 이러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연구 시작을 끈기 있게 반복하여, 품질 향상에 노력하여 점차 사업을 궤도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베어링 국산화에 도전하는 니와 씨와 니시조노 씨의 '개척 정신'입니다.

이후 공업이 발전함에 따라 베어링 수요가 더욱 높아지자 NTN은 일본 최초의 항공기용 베어링 및 공작기계용 정밀 베어링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1960년대에는 해외 메이커와의 적극적인 기술 제휴와 타사에 앞서 해외 진출을 완수하는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개척자 정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정신 영화의 "도전자들"에서

공존공영정신 -베어링 국산화를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

니와 노보루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결코 이익을 독차지해서는 안 된다. 공존공영을 생각하지 않으면 사람은 상대해 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1910년경 일본에는 수입 베어링밖에 없었고 베어링 하나로 금시계를 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베어링은 비쌌습니다.따라서 베어링 수요는 대부분 해군의 것으로 민간 베어링의 용도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니와씨가 베어링 국산화에 나선 배경에는 당시 5엔에 수입하던 베어링을 1엔으로 국산화 할 수 있다면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미래를 위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니와씨의 이런 생각의 근본에는 어머니의 가르침인 '함께 있고 함께 번영하다'(공존공영)가 있었습니다. 비지니스로 이익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통해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니와씨의 생각이 베어링 국산화 도전, NTN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공존 공영 정신"은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마찰 공학 기술을 추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신제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NTN 그룹의 비즈니스 활동의 근간입니다.

창업자 정신 영화의 "도전자들"에서

창업자 정신을 계승한 앞으로의 100년

지금까지 소개한 '개척자 정신'과 '공존공영 정신'은 현재 NTN의 기업 이념에 계승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NTN 그룹에서는 창업자의 정신을 다음 100년에 계승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NTN PROUD AWARD」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업 이념의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기업이념 실천의 장 “NTN PROUD AWARD”

창업자의 정신을 원점으로 하는 기업 이념의 실천의 장으로서 「NTN PROUD AWARD」를 개최하고 있습니다.전 세계 NTN 그룹의 전 종업원으로부터 참가 팀을 모집해, 각 팀은 기업 이념으로부터 파생된 4개의 카테고리(창조 부문, 서비스·솔루션 부문, 사회공헌 부문, 글로벌 부문)에 등록 합니다.각 팀은 매일의 업무와 기업 이념을 결합한 독자적인 테마와 목표를 설정해, 그 목표의 실현을 향해서 도전합니다.활동기간 종료 후 활동보고를 하며 참가팀 중 우수상과 특별상, 그랑프리를 선정합니다.

2018년 개최된 제1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약 1,700명의 종업원, 총 164팀이 참가하여 복지시설 아동 지원에 힘쓴 루마니아의 판매·제조사 NTN-SNR RULMENTI S.R.L. 팀이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NTN 그룹은 앞으로도 「NTN PROUD AWARD」를 계속적으로 개최해, 창업자의 정신을 전세계 종업원에게 계승해 갈 것입니다.

제1회 NTN PROUD AWARD 그랑프리 팀 활동 내용
복지시설 어린이 지원(사회공헌부문)

자원봉사 단체와 협력하면서 복지 시설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아이들이 거대한 캔버스에 자신의 꿈이나 우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지원한 것 이외에도 아이들이 사는 주거 리모델링에 도전. 대부분의 멤버들은 리모델링 경험이 없었지만, 방학 후나 주말의 시간을 사용해 작업을 실시했습니다.또, 공장 견학회도 개최해, 상품 소개나 선물등으로 많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아이들이 기뻐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지원 활동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도전하는 '개척 정신'과 아이들의 웃음을 목표로 하는 '공존공영 정신'을 발휘해 첫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습니다.

그랑프리를 획득한 NTN-SNR RULMENTI S RL(루마니아) 팀